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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현장에 있다”..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점검
“답은 현장에 있다”..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점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7.25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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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 각 상임위원회가 임시회 기간 중 제대로 된 정책마련을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주요 기관의 프로그램 진행 현황을 꼼꼼히 점검함으로써 현장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지원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재진)는 지난 23일 영등포구청 별관을 방문해 늘푸름학교 등 별관 주요시설 및 학습 프로그램 운영 현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행정위원회 위원들의 현장방문 모습
행정위원회 위원들의 현장방문 모습

현장방문에는 김재진 행정위원장, 허홍석 부위원장을 비롯한 행정위원 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늘푸름학교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곤충체험학습장을 각각 방문한 후 사회복지과 등 별관의 주요 부서들을 방문하여 꼼꼼히 살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각 담당자로부터 프로그램 운영 현황 및 사업 추진 현황 등 자세한 현황 보고를 받은 후, 이용 주민들과 틈틈이 소통하며 시설을 꼼꼼히 둘러봤다.

이날 의원들은 ▲관내 우수학생 고교 진학률 향상 방안 적극 강구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한 지원 강화 ▲해양경찰, 마리나요트장 등 관련 단체 및 시설과 연계한 생존 수영 수업, 요트 체험, 해양 스포츠 체험과 같은 차별화 된 체험 프로그램 적극 개발 등을 주문했다.

김재진 위원장은 “관련 부서에서는 잘 갖춰진 시설을 통해 보다 많은 구민이 학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 활성화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며 “행정위원회에서도 구민들이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같은 날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박미영)도 청소년자율문화공간(언더랜드)와 청소년문화의집 등 관내 청소년 시설을 방문해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 점검에 나섰다.

사회건설위원회 위원들의 현장방문 모습
사회건설위원회 위원들의 현장방문 모습

현장방문에는 박미영 위원장, 이규선 의원 부위원장 등을 비롯한 사회건설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우선 위원들은 현장에서 현황 보고를 받은 후, 시설을 둘러보며 개선사항 등을 상세히 살폈다. 특히 체험 공간에서는 위원들이 직접 체험을 해보고, 위원 간 불편점이나 소감을 나누기도 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청소년 하교 시간에 맞는 운영시간 확대 조정 △제습기 비치 등 실내 공기질 향상 노력 △편의 시설 개선 등 지속적 모니터링 실시 △화재 예방대책 강구 △건물 노후화에 따른 향후 시설보수 계획 수립 철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현장 종사자 역량 강화 등을 주문했다.

박미영 위원장은 “청소년은 영등포의 미래인 만큼, 청소년들이 즐겁게 이용하고 나아가 정서적 함양을 이룰 수 있는 공간으로 점점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서는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며 “사회건설위원회에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 및 지원 사업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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