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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 장맛비.. 서울 오늘밤 호우주의보 ‘중부지방 최대 400㎜’
전국 대부분 지역 장맛비.. 서울 오늘밤 호우주의보 ‘중부지방 최대 400㎜’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9.07.2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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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26일에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지역 일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겠다.

기상청은 "내일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북부에는 장맛비가 내리겠다"며 "남부지방에도 낮 12시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오후 9시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25일 예보했다.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26일에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지역 일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겠다. 사진=뉴시스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26일에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지역 일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겠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충청도와 경기도 일부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됐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오후 6시를 기준으로는 충남 아산·천안에 호우경보가 발효된다. 또한 세종, 대전, 인천(강화), 충북 증평·음성·진천·충주·괴산·청주, 충남 당진·계룡·홍성·서산·태안·예산·청양·부여·공주, 경기 안성·평택·파주·김포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아울러 서울과 인천(강화군 제외), 강원 양구평지·인제평지·춘천·화천·철원, 경기 안성·평택·파주 등은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태로 이날 밤 호우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또 강원 정선평지·평창평지·홍천평지·횡성·원주·영월 지역은 26일 새벽을 기점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다.

장맛비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지겠는데, 중부지방에는 최대 400㎜ 이상의 비가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와 축대 붕괴,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며 "계곡이나 하천 물이 갑자기 불어 범람 가능성도 있으니 야영객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하천 주변 차량도 침수피해가 없도록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적인 비소식에도 무더위는 쉽게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대구와 경북 울진평지·청도·경주·포항·영덕·칠곡·성주·고령·경산·영천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평년(21~24도)을 웃돌고, 낮 기온도 27~33도로 평년(27~32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5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춘천 27도, 강릉 30도, 청주 29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29도, 제주 32도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경북에는 27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고,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며 "경상도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비란다"고 전했다.

26일은 대기확산이 원활하고 비까지 내리면서 대기 상태는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등급은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