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기자] 배우 송진우가 아내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송진우는 남다른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송진우는 일본인 아내 미나미와의 부부싸움을 언급하며 "저는 한국말로 하니 논리정연하게 말을 할 수 있는데 미나미는 그렇게 못해서 스트레스를 받더라"고 말했다.
송진우는 "아내가 '으악' 하더니 열 받아서 옷을 찢어버렸다"라며 "다음 날 침대 위에 찢어졌던 옷이 놓여있어 보니깐 지퍼가 달려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날 입고 나갔다 왔는데 안쪽에 지퍼 때문에 바느질 한 곳이 딱딱해 피부가 계속 쓸려서 피가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진우는 2008년 뮤지컬 '오! 마이 캡틴!!'으로 데뷔해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미스터 션샤인', '톱스타 유백이' 등에 출연한 12년차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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