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와 서초구의회(의장 안종숙), 송파구의회(의장 이성자) 등 이른바 ‘강남 3구’라고 불리는 구의회 의장단이 26일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 모임은 구의 주요 사업과 지역 공통 현안을 서로 합심해 해결해 보자는 뜻을 모은 첫 간담회다.
앞서 이들 구의회는 지난 3월 “지방자치 균형발전과 행복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한 MOU”를 맺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한 공동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한 바 있다.
그 첫 간담회가 열린 이날은 서초구의회 제1위원회실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한 3개 구의회 의장․부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들은 주요 사업과 지역의 공통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관수 의장은 “오늘 이 자리가 상호 간 공동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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