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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저소득 가구 맞춤형 ‘폭염물품’ 지급
종로구, 저소득 가구 맞춤형 ‘폭염물품’ 지급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7.29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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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폭염과 열대야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맞춤형 ‘폭염물품’ 지급에 나섰다.

먼저 사직동은 홀몸 어르신 등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에 맞춤형 물품을 지원한다.

종로구청 전경
종로구청 전경

사직동장,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등이 관내 폭염취약계층 77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대상가구별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지원물품은 선풍기, 모기장텐트, 여름이불, 방충망 등이다.

동은 7월 말까지 나머지 대상 가구를 방문해 필요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무악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층 152가구를 방문해 쿨 스카프, 물통 등 여름용품을 전달했다.

숭인제1동은 관내 한 식당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저소득 홀몸 어르신 50여 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했다.

동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체력이 쉽게 저하되는 어르신의 영양 보충을 위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직접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어르신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종 구청장은 “열악한 주거환경 등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은 보다 길고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다.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든 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펴 살기 좋은 종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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