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박유천 성폭행 사건 당시 경찰관 집으로 불러 식사대접? 경찰 “사실관계 확인 중”
박유천 성폭행 사건 당시 경찰관 집으로 불러 식사대접? 경찰 “사실관계 확인 중”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7.30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가수 박유천(33)씨와 2016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성폭력 행사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경찰관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은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경찰 등에 따르면 박씨는 성폭력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던 2016년 매니저의 소개로 경찰들을 자신의 집에 초대해 저녁식사와 술을 대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이 같은 의혹에 신빙성 있는 내용인지부터 들여다보면서 문제가 드러날 경우 감찰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현재 의혹과 관련된 경찰관이 특정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2016년 6월 서울 강남구의 유흥주점 및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여성을 성폭력을 가했다는 혐의로 4명의 여성에게 고소당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 강남경찰서는 4건의 성관계에 모두 강제성이 없었다고 보고 박씨의 성폭력 혐의에 대해서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박씨를 고소했던 여성 등에 대한 무고 등 혐의 수사도 이뤄졌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유죄, 다른 일부는 무죄 판결을 받아 각각 확정됐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