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30일 오후 1시20분께 대구 수성구 만촌동의 한 21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아파트 화장실 내부 약 3㎡가 타 25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6대와 인력 68명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이 나자 아파트에 있던 주민 50여명이 대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장실 비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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