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기자] 전 프로게이머 박경락 선수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박경락은 지난 29일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박경락은 1984년생으로 만 15세인 2001년 한빛스타즈에 입단하면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박경락은 '경락 마사지'라는 별명으로 2000년 초 홍진호, '목동 저그' 조용호와 함께 프로게이머 1세대를 이끌었다.
지난 2002년과 2003년 열린 파나소닉배·올림푸스배·마이큐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선 3연속 4강에 오르며 실력을 널리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박경락의 빈소는 용인 평온의 숲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1일 오전 10시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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