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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빗물펌프장 근로자 3명 고립.. 구조 총력
목동 빗물펌프장 근로자 3명 고립.. 구조 총력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7.31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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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31일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서울 시내 공사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3명이 고립돼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다.

서울 양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4분께 서울 목동운동장 인근 빗물펌프장 근로자 3명이 40m 지하 저류시설에 내려갔다가 고립됐다.

고립된 근로자는 한국인 2명, 미얀마인 1명으로 추정된다.

오전 10시20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투입돼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당국은 비상대응 2단계를 발령해 근로자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은 시설 점검을 위해 아래로 길게난 펌프장 통로로 내려갔는데,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로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들어간 저류시설은 일종의 배수시설로 사람도 드나들 수 있도록 돼 있다.

소방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비가 오면서 발생한 사고로 보인다"며 "현재 구조대원들이 투입돼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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