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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최대 커피 체인점 설립자 숨진 채 발견.. 경영 악화 극단적 선택 추정
인도 최대 커피 체인점 설립자 숨진 채 발견.. 경영 악화 극단적 선택 추정
  • 김미향 기자
  • 승인 2019.07.3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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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인도에서 대형 커피체인점 '카페 커피데이(CCD)' 설립한 커피 재벌이 숨진 채 발견됐다.

31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카페 커피 데이’를 설립한 V.G.싯다르타(60)가 망갈루루 인근 네트라파디강에서 숨진 지 이틀 만에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싯다르타는 전날 오후 이 강 인근의 한 다리에서 운전기사에게 산책을 하겠다고 떠난 뒤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싯다르타의 운전사는 지난 29일 저녁 7시(현지시간)쯤 울랄 지역과 망갈로루 사이의 다리에서 실종됐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싯다르타가 잠시 휴식을 취하라며 자신을 먼저 보냈는데 이후 실종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싯다르타가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1996년 처음 인도에 문을 연 ‘카페 커피데이’는 이후 인도 전역에 1700여개의 지점을 내며 인도 최대 커피 프로랜차이즈로 성장했다. 하지만 최근 커피전문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싯다르타가 세금과 채무 등 경영난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