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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류현진, ‘투수들의 무덤’서 무실점 호투..시즌 12승은 놓쳐
[MLB] 류현진, ‘투수들의 무덤’서 무실점 호투..시즌 12승은 놓쳐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9.08.01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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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고전을 면치 못했던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필드에서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으나, 승수를 쌓는데는 실패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다만, 류현진은 0-0이던 7회말 교체돼 승패를 기록하지 않아 시즌 12승 달성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74에서 1.66으로 더 내려갔으며, 경기는 다저스가 5-1로 승리했다. 

사진 = LA 다저스 공식 트위터
사진 = LA 다저스 공식 트위터

류현진이 쿠어스필드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것은 2013년 메이저리그 진출 후 6번째 도전 만에 처음이다.

그도 그럴 것이 류현진은 쿠어스필드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 6월 29일 원정경기에서는 4이닝 동안 홈런 3개를 포함해 9개의 안타를 맞으며 무려 7실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전혀 달랐다. 초반부터 역투를 선보인 류현진은 특히, 천적인 놀런 아레나도를 모두 범타 처리로 요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아레나도는 류현진을 상대로 타율 0.609(23타수 14안타) 4홈런 10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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