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참여하는 “은평구민 북한산숨결 걷기대회”를 오는 24일 오전 8시에 구파발역 인공폭포에서 개최한다.
걷기구간은 구파발역 인공폭포에서 출발하여 북한산 둘레길(진관근린공원 ~ 진관생태다리 ~ 기자촌 뒷길 ~ 선림사)을 거쳐 연천초등학교에 이르는 약 4.5㎞ 구간(1시간 30분 소요)으로, 이번 행사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참여하여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생활의 활력을 충전하며 자연생태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출발지에서는 무료로 혈압ㆍ당뇨 검사해 주는 건강체크 행사를 실시하고, 도착지에서는 국가대표 치어리더의 멋진 율동과 청소년들의 화려한 힙합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걷기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실시하여 경품을 지급하고, 환경정화활동 참가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확인서도 발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걷기대회를 통해 가족과 이웃간, 지역과 지역간 대화의 장을 만들어 신뢰와 화합이 싹트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름다운 북한산 둘레길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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