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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 늘어나는 깊은 주름, 나이에 비해 늙어보여
30~40대 늘어나는 깊은 주름, 나이에 비해 늙어보여
  • 신공명
  • 승인 2010.10.20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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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어도 늙어 보일 수 없고, 오히려 젊어지고 싶고, 동안처럼 어려보이고 싶은 안티에이지 열풍이 확산되고 있다.

생활문화가 윤택해 지면서 노화에 대한 걱정과 외모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주름과 탄력, 그리고 동안얼굴을 되찾기 위한 노력은 관련 산업의 잠재적 시장성을 끌어올리는 순기능도 함께 하고 있다.

특히 운동과 열정적인 사회생활, 여가활동 등에서 젊게 지내는 이들이 늘면서 실제나이보다 훨씬 어려보이고 나이어린 젊은층과 비교해도 더욱 섹시하고 팜므파탈적이 매력이 물씬 풍기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반면 성형외과를 찾아 노화관리는 물론 동안얼굴에 대한 상담이 늘고 있는 것도 안티에이징 열풍을 대변하고 있다. 입체적인 ‘앞광대’와 'V라인 얼굴형‘을 선호하는 것도 동안얼굴로 대표되는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흔히들 이마와 앞광대가 얼굴 균형에 맞게 입체감을 유지하고 갸름한 V라인의 턱 선이 매끄럽게 드러날 경우 일반적으로 어려보이는 동안형 얼굴이라고 말한다. 물론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최근에는 30~40대의 주름이 눈에 띄게 늘면서 피부탄력은 물론 처지는 턱살, 팔자주름, 늘어진볼살 등 얼굴 라인을 잡아주기 위해 깊은주름을 펴주는 보톡스 주사나 퀵볼륨리프팅 등이 인기가 높다.

특히 퀵볼륨리프팅은 붓기와 흉터를 최소화하여 빠른 리프팅효과를 볼 수 있으며 귀족성형을 동시에 진행하여 팔자주름제거는 물론 얼굴의 볼륨을 주어 더욱 젊고 어리게 만드는 주름성형수술이다.

벨리타성형외과 정찬민 원장은 “어려보이고 젊어보이고 싶은 여성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는 최근에 들어 더욱 기대치가 높아져 가고 있다. 이 때문에 실제나이보다 어려보이고, 20대 같지 않은 30대, 30대 같지 않은 40대 등의 외모가 하나의 트렌드가 되가는거 같다”고 설명했다.

영국의 한 일간지는 지난 7월 ‘여자는 31세에 가장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외모의 아름다움은 물론 그 외모에서 풍기는 자신감과 패션의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는 감각이 뛰어남을 의미한다. 젊어보이고 싶고, 어려보이고 싶은 트렌드는 여심의 당당한 자신감의 또다른 욕구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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