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일본 정부가 2일 오전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대일 메시지를 발표한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의 추가 보복 조치를 단행하자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전 부처 장관들을 소집해 긴급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국무회의는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해 대통령의 모두발언은 이날 생방송을 통해 전 국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시 대국민담화문 발표 등을 검토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보다 강경해진 대일 메시지를 발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부가 준비해 온 적극적인 대응 방침에 대해서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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