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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송경아 "공항장애로 48kg까지 빠져"
'악플의 밤' 송경아 "공항장애로 48kg까지 빠져"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8.03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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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기자] 모델 송경아가 공항장애로 힘들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서는 톱모델 송경아와 래퍼 자이언트핑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경아는 "공항장애가 유행이냐?"라는 악플에 대해 톱모델 시기 갑작스레 찾아온 공황장애에 대해 밝혔다.
 
사진출처=JTBC2 '악플의 밤'
사진출처=JTBC2 '악플의 밤'

 

송경아는 "뉴욕에 있을 때 일주일에 4번을 해외 일정으로 차 있었다. 너무 힘들어서 다섯 끼를 먹어도 48kg까지 빠진 적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새벽 6시에 눈을 떴는데 공간이 확 줄어드는 느낌이 들면서 손발이 안 움직이고, 마비가 되는 상태. 물 속에 갇힌 느낌이었다. 이게 공황장애 증상이였다."라며 "그래서 뉴욕 생활을 마무리하고 한국에 오게 됐다"고 밝혔다.
 
끝으로 송경아는 "악플에 신경을 안쓰려고 한다. 그냥 제가 원하는 것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전했다.
 
송경아는 "저를 응원해주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안다. 그분들이 '정말 얼굴 작다. 비율이 진짜 좋다' 이런 칭찬의 댓글들을 써주신 걸 읽으면 정말 기분이 좋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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