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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조은누리양 건강기원.. 충북대 병원 방문
이낙연 총리, 조은누리양 건강기원.. 충북대 병원 방문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9.08.03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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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실종 후 열흘 만에 발견돼 구조된 조은누리(14)양의 건강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충북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이 총리는 3일 낮 12시 10분께 충북대학교 병원 본관 입원동 4층에서 조양의 부모와 만나 "조은누리양의 건강회복 상태를 보고 싶어 왔다"며 "모든 국민이 자기자식인것처럼 살아있기를 기원했고, 그 기원이 이뤄져다행"이라고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실종 후 열흘 만에 발견돼 구조된 조은누리(14)양의 건강 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충북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사진=뉴시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실종 후 열흘 만에 발견돼 구조된 조은누리(14)양의 건강 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충북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사진=뉴시스

이 총리는 현재까지 절대안정이 필요한조양의건강상태를고려해직접만나지는않았다. 대신한헌석충북대학교병원장을만나조양의상태를전해들었다.

조양의 주치의인 김존수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전날 언론브리핑에서 "팔다리 찰과상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라며 "특별한문제가 없으면 다음주께 퇴원 할 수있을것"이라고 긍정적 소견을 내놨다.

이총리에 앞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병우 충북도교육감도 이날 조양의 부모를 만나 빠른 건강회복을바랐다.

조양은 현재 가족과 함께 1인병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수액으로 영양분을 공급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이 많이 호전 돼 부모와의 의사소통도 원활한 상태다.

조양을 치료중인 충북대 병원 측은 "3일 오전 조양의 혈액과 소변을 검사한 결과, 탈수증세와 신장기능 등의 수치가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양은 지난달 23일 오전 10시 3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내암리 무심천 발원지 주변에서 가족들과 산책하던 중 실종됐다.

이후 실종 열흘 만인 지난2일 오후2시40분께 최초 실종지점과 도보거리로1.5㎞가량 떨어진 보은군 회인면 신문리 야산 정산부근에서 군수색대에 의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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