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기자]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덕스 졸리-피트(18)가 연세대학교에 입학한다.
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매덕스가 다른 대학에도 합격했지만 연세대학교를 선택했다"며 "일주일에 여러 번 수업을 받으며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매덕스가 졸리와 함께 이달 중 입국할 예정이다."라며 "졸리가 아들의 결정을 매우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아들이 그립겠지만 그는 외국에서 공부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앞서 졸리는 지난해 11월 아들 매덕스, 팍스와 함께 연세대에 방문한 모습이 포착돼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연세대 관계자는 "유엔난민기구(UNHCR)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졸리가 '캠퍼스 견학코스' 프로그램을 통해 학내 캠퍼스를 견학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매덕스는 졸리가 2002년 영화 촬영과 유엔난민 홍보대사 활동차 갔던 캄보디아 바탐방 한 지역 고아원에서 생후 7개월 된 매덕스를 발견하고 입양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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