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의회 김금옥 의원이 지난 6월부터 7월말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된 상인대학 교육을 성실히 참석해 과정을 모두 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상인들과 함께 상품개발, 디자인 경영, ICT 기술 활용 등 성공적인 마케팅 교육을 듣고 타 전통시장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과의 공동체 의식 강화에 시간을 쏟았다.
지난 30일 김금옥 의원은 체부동 생활문화지원센터에서 열린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상인대학 졸업식’에 참석해 수료증을 받았다.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상인대학은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실시한 ‘2019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서 시장경영 바우처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추진한 사업이다.
김금옥 의원은 6월18일부터 7월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된 상인대학 교육에 모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상인대학 교육은 총 13회 과정으로 한국스타트업진흥원 강사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의식 혁신 △마케팅 △토의 △견학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시장 상인들의 의식 혁신을 위해 성공 점포와 상인의 사례를 알아보고, 소통과 공동체 강화 등 상인 조직 활성화 방안 등이 소개됐다.
또한 소비 트렌드, 상품 개발, 디자인 경영, ICT기술 활용 등 성공적인 마케팅에 관한 교육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참여자들은 그 동안의 교육을 토대로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와 상인조직의 활성화 방안을 토의하고, 타 전통시장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김금옥 의원은 “이번 상인대학을 통하여 상인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며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에 젠트리피케이션이 발생하지 않고 상인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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