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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선택 설계 마케팅
[신간] 선택 설계 마케팅
  • 송범석 기자
  • 승인 2019.08.08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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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아무리 제품이 좋아도 팔리지 않으면 사업자는 망한다. 마케팅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누구나 알아주는 제품을 만든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나이키, 코카콜라, 맥도널드, 애플, 삼성 등 초일류기업들 대부분이 마케팅에 수십억의 비용을 소모한다. 세월이 흘러도 마케팅은 기법과 매체만 달라졌을 뿐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임은 틀림없다. 

특히 온라인 기반 마케팅은 고객 구매율이 가장 중요하다. 온라인 홈페이지를 방문한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구매를 하지 않으면 홈페이지의 의미가 없다. 이런 맥락에서 심미적으로 아름다운 ‘예술형 홈페이지’보다는 고객이 물건이나 용역을 살 수 있도록 유도하는 홈페이지가 훨씬 더 낫다.

홈페이지를 방문한 고객이 재화나 용역을 사주는 것을 구매 전환율이라 하는데, 전통적으로 이 구매 전환율을 가장 많이 높이는 방법은 고객의 정보 즉, 데이터베이스(DB)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DB 획득만으로는 불가능하고 DB를 고객이 넘겨주는 과정에서 소비자가 자진해서 자신의 DB를 작성하는 기법은 매우 중요하다. 강제적으로 DB를 적어 내는 느낌을 받게 되면 바로 반감을 사기 마련이다.

 

이 지점에서 중요한 것은 첫 방문자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장래에 내 제품을 구매할 가능성이 있는 개인, 즉 잠재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잠재 고객을 확보하지 못하는 이유는 소비자를 연구하고 분석하지 않기 때문이다. 

첫 방문자를 잠재 고객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처음 마주하는 홈페이지나 상세 페이지가 중요한데, 자신의 개인 정보를 입력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가령 <30명 한정 무료 강의 신청>이라는 배너를 만들어 인적사항을 적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 강좌를 신청하고 난 뒤 실제로 이 강좌를 듣게 되는 것만으로도 구매 예정 고객에서 진성 고객으로 변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이 책 <선택 설계 마케팅>은 홈페이지에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을 구매에까지 이르게 하는 효율적인 온라인 마케팅 비법을 담고 있다. 20년 넘게 온라인 마케팅 분야에서 희로애락을 경험한 저자는 사업자와 함께 성공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 구매전환율을 높이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공부했다. 아이템 기획부터 홈페이지 제작, 마케팅 자동화 시스템, 광고, 고객 분석과 개선까지 소비자가 내 제품을 구매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선택 설계 마케팅’의 효율적인 마케팅 비법을 공개한다. 변화에 적응하고자 하는 마케터는 물론 온라인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업가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유태영 지음 / 가디언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