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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부터 영화상영까지’... 성동구, 24시간 무더위 쉼터 개방
‘음악회부터 영화상영까지’... 성동구, 24시간 무더위 쉼터 개방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8.08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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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8월로 들어서자마자 폭염과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열대야에 지친 주민들이 시원한 공간에서 음악회와 영화상영 등 문화생활도 만끽할 수 있는 24시간 무더위쉼터를 개방했다.

지난 5일 구는 성동책마루를 비롯한 4개소를 24시간 무더위쉼터로 개방했다.

성동책마루 전경
성동책마루 전경

개방 공간은 △성동책마루(성동구청) △독서당책마루(금호4가 독서당인문아카데미) △성수책마루(성수1가 성수아트홀) △사근동노인복지센터(사근동주민센터 2층) 등이다.

운영 여부는 기상상황에 따라 지속 운영여부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쉼터는 에어컨을 지속적으로 가동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발포 매트, 베개, 이불 등 편의물품을 제공하며 다과도 준비되어 있다.

사근동노인복지센터에서는 24시간 무더위쉼터 운영에 맞춰 오는 16일까지 ‘사근정자로 밤마실 가자’ 문화공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치외법권’을 비롯한 5회에 걸친 영화상영과 한국무용 공연, 작은 콘서트 등의 공연이 매일 저녁 6시30분에 진행된다. 빵과 음료, 강냉이 등 간식도 제공된다.

성동 책마루에서는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12:00~13:00)을 이용해 ‘성동 책마루와 함께하는 정오의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있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성동구는 이외에도 지난 5월부터 폭염대책종합상황실을 꾸려 248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성동구 자율방재단을 통해 7월부터 무더위쉼터 전수점검을 실시해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있으며 폭염에 지친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에 새로 개방하는 무더위쉼터가 일반 주민들뿐만 아니라 지속되는 열대야에 냉방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들에게 더위도 피하고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는 좋은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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