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유튜버이자 서울의 소리 대표인 백은종 기자가 엄마부대가 주최한 기자회견 현장에서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를 폭행해 8일 경찰에 현행범으로 연행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3분께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는 서울 종로구 구 일본대사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한일 관계 회복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인터넷신문 '서울의 소리' 대표 백은종씨는 이날 엄마부대 기자회견 현장에 나와 주 대표를 발견하고 “주옥순 네XX, 이 매국노X”라며 밀쳐 폭행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백씨는 경찰에게도 "매국노를 보호하는 게 경찰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11시30분께는 애국국민운동연합 대표 오천도씨가 기자회견 현장에 나타나 주 대표를 향해 밀가루 봉투를 던지기도 했다.
한편 서울의 소리는 진보성향의 인터넷 신문으로 주로 자유한국당·우리공화당 국회의원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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