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여성가족부 신임 장관 후보자로 이정옥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지명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후보자는 9일 "경제발전 위주의 지난 시절을 넘어 진정한 사회발전을 이루는 포용사회로 가기 위해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국민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내정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대구가톨릭대 사회학 교수로 있으며, 여성과 국제사회 관련 교육에 힘써왔다. 이 후보자는 여성평화외교포럼 공동대표,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 민간위원장, 코이카 옴부즈만, 외교부 여성평화이니셔티브 활동 등을 했다.
청와대는 "여성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활발한 정책자문, 시민단체활동 등을 토대로 국제적 수준의 성평등 정책을 추진할 역량을 갖고 있다"고 이 교수 지명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 후보자는 오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서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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