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3분기 구민신청실명제를 실시하고 오는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구민신청실명제’는 구민이 구가 추진하는 사업 중 궁금한 사업 공개를 신청하면 해당 정책에 참여한 담당자의 실명과 추진 경과를 모두 공개하는 제도다.
강북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 받아 8월 3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dookgod6044@gangbuk.go.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민이 신청한 사업은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개 여부가 결정된다.
공개 결정된 사업은 구 홈페이지에서 내역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다만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되거나 정책실명제 취지와 다른 단순 민원, 신청 내용이 불분명하거나 특정할 수 없는 경우, 이미 정책실명제로 공개되고 있는 사안 등은 심의위원회에 상정되지 않는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구민신청실명제 운영을 통해 주민 참여와 소통이 강화될 것”이라며, “구민의 수요를 직접 반영함으로써 ‘구민이 주인되는 행정’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민신청실명제 관련 문의는 강북구청 기획예산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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