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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마스터즈 대회’ 호응…유튜브 시청 화제
광주 마스터즈 대회’ 호응…유튜브 시청 화제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9.08.14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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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경기 700~800여 명 실시간 방문…경기당 누적 시청자만 3만여 건 이상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광주 마스터즈 수영대회를 보기 위해 소셜미디어중 하나인 유튜브 실시간 영상에서 전 세계 시청자들이 몰리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시장, 이하 조직위)는 84개국 6,000여 명이 참가한 ‘마스터즈 수영대회’의 유튜브 실시간 영상이 매 경기마다 700~800여 명이 시청하고, 경기별 누적 시청자도 평균 4,000천여 명에서 많게는 3만여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유튜브 실시간 시청은 매일 경기가 시작되는 8시부터 경기가 끝날 때까지 진행되며, 시작하자마자 300여 명이 들어와 유튜버 들끼리 인사를 하는 등 이번 수영대회의 또 하나의 응원단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 이번 대회 최고령 선수 일본의 아마노 토시코(93세) 할머니 자유형 100m를 뛰기 위해 부축을 받고 나오자 "일본 할머니 대단하시다", "가슴이 뭉클합니다", "안전히 끝내세요" 등 격려의 댓글이 연이어 올라왔고 누적 시청자만 3만 4천여 건을 기록했다.

또, 이번 대회의 유일한 한국 장애인 선수인 이동현(29세)씨가 자유형 100m에 첫 출전하자 "동현이 화이팅!"이라는 댓글이 올라왔고, 전 세계 마스터즈 동호인들도 각국의 언어로 친구나 가족을 응원하는 댓글을 계속 올리고 있다. 

이번 광주 마스터즈 대회의 유튜브 실시간 시청은 선수들 뿐 만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을 하나로 묶는 소통의 공간이 되고 있다.

한편, 이번 유튜브 중계는 주관방송사인 MBC가 대회가 끝날 때 까지 계속 생방송으로 송출한다. 유튜브 실시간 시청(https://www.youtube.com/user/FINA1908)에 접속하거나 대회 홈페이지(https://www.gwangju2019.com/masters)에 들어오시면 직접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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