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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레전드’ 반열 오르나..美 언론 “역사적 시즌 보고 있다”
류현진, ‘레전드’ 반열 오르나..美 언론 “역사적 시즌 보고 있다”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9.08.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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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올 시즌 '경이로운' 환상투를 선보이고 있는 류현진(LA 다저스)에 대해 미국 언론도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메이저리그의 역대 레전드들과 비교하며 류현진을 역사상 두번째로 뛰어난 투수로 평가했다.

LA 타임스는 14일, 류현진과 관련해 "우리는 역사적인 시즌을 보고 있다"며 "조정 평균자책으로 볼 경우 류현진은 다저스 투수 중 최고, 다른 팀을 모두 합해도 2위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사진 = LA 다저스 트위터
사진 = LA 다저스 트위터

조정 평균자책은 리그 평균자책점과 구장 특성을 감안해 만든 투수지표다. 당시 시즌의 리그 전체의 평균자책을 고려하고, 홈구장의 파크 팩터 요소를 추가해 조정한다. 100을 기준으로 100이 넘으면 평균 이상의 투수, 이에 미치지 못하면 평균 이하이다.

류현진의 올시즌 조정 평균자책은 284로, 1901년 이후 다저스에서 단일 시즌 최소 142이닝 이상을 던진 투수 들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메이저리그 전체로는 전설적인 투수 페드로 마르티네스(291)에 이어 2위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22경기(142⅔이닝)에 등판해 12승2패 ERA 1.45를 기록하고 있다. ERA는 현재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