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지난 2015년 4월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운행이 중단된 지 4년 만에 KTX 김제역 정차가 이뤄지게 됐다.
이에 그동안 KTX를 이용하기 위해 김제역에서 열차를 타고 익산역에서 환승하거나, 익산까지 차량으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일일 4회(상행 2회, 하행 2회) 운행 중인 용산~서대전~목포 구간 KTX 노선에 김제역 정차 운행을 확정 발표했다.
운행은 추석 이후인 9월16일부터 시작할 예정으로 승차권은 오는 16일부터 발매를 게시한다.
김제역은 2004년 KTX가 개통된 이래 김제, 완주, 부안 등 전북 서부지역 50여만 명의 KTX 이용을 책임져 왔다.
그러나 2015년 4월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김제역 정차가 중단됐다.
이는 이 지역 경제 상황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한편 시민들의 불편도 가중되면서 시는 줄기차게 김제역 정차를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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