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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 발사체, 고도 30㎞, 비행거리 230㎞”
합참 “北 발사체, 고도 30㎞, 비행거리 230㎞”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8.16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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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합동참모본부가 16일 새벽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상 발사체는 고도 30㎞, 비행거리 230㎞의 단거리 발사체로 평가를 내렸다.

비행거리와 고도, 사거리 등을 고려할 때 지난달 31일과 지난 2일 발사한 신형 대구경조정방사포와 유사한 발사체로 보인다.

북한이 16일 발사한 발사체가 지난달 31일 발사한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와 유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북한이 16일 발사한 발사체가 지난달 31일 발사한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와 유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합참은 "우리 군은 오늘 오전 8시1분께, 8시16분께 북한이 강원도 통천 북방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한미 정보당국은 정확한 제원을 정밀 분석 중에 있다"며 "우리 군은 관련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31일 발사한 발사체는 고도 30여㎞로 250여㎞를 비행했으며 지난 2일에는 약 25㎞의 더욱 저고도로 220여㎞를 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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