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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파춤연구회, 벽파 박재희 선생 전통춤 공연 ‘명불허전’ 개최
벽파춤연구회, 벽파 박재희 선생 전통춤 공연 ‘명불허전’ 개최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9.08.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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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벽파춤연구회가 9월 19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한국 고유의 정서가 고스란히 스며있는 한영숙, 박재희 선생의 전통춤을 재현한다.

벽파춤연구회는 정기공연 <명불허전>을 통해 한영숙 선생의 대표작인 승무, 태평무, 살풀이춤, 학무 등과 박재희 선생의 작품 벽파입춤 ‘가인여옥’ 그리고 특별히 한영숙 선생의 작품으로 그 제목만 널리 알려져 왔던 ‘비연무’를 재현함으로써 한영숙, 박재희 선생의 춤의 세계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예술인 전통무용의 멋과 우수성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우리 민족문화를 고취시키고 전통춤의 보전과 발전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한국 전통 무용계에서 한영숙류의 전통춤은 그 예술성이 매우 높이 평가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한성준 선생에 의해 창안돼 한영숙 선생이 가다듬어 더욱 아름답게 꽃피워진 작품들로써, 한영숙선생의 독보적인 춤인 학무‧태평무·살풀이춤‧승무를 각기 매(梅)‧란(蘭)‧국(菊)‧죽(竹)의 사군자에 비유하며 그 품격과 멋을 평가하고 있다.

또한 이 춤들은 오늘날 한국 전통무용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으며 한국 무형문화유산으로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벽파 박재희 선생은 이화여자대학교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우리나라 무용계에서 홀 춤으로는 최초의 인간문화재였던 故 한영숙 선생으로부터 1973년에 태평무를 전수받았다. 1975년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의 전수 장학생으로 선정돼 승무·살풀이춤 등을 전수받아 1976년 전수 발표회에서 문화재 관리국장상을 수상하며, 1980년 승무 이수자가 됐다. 그 후 1985년 박재희새암무용단을 창단해 한국무용의 발전과 세계화를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