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6일 오전 5시 36분께 인천시 서구 연희동 청라국제도시입구 사거리(편도 5차선) 도로에서 모닝승용차가 연석을 들이 받고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62)씨가 머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또 함께 타고 있던 B(55)씨 등 4명도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서구 검단지역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일용직 근로자로 근무했으며 이날 건설현장으로 출근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2차로로 주행을 하다 미처 앞을 제대로 못보고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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