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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서거 10주기’ 추도식... 여야 5당 대표 모두 참석
‘DJ 서거 10주기’ 추도식... 여야 5당 대표 모두 참석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8.16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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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다.

오는 18일 오전 10시 진행되는 이날 추도식에는 추모위원장을 맡은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여야 5당 대표가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 9주기 추도식 모습 (사진=뉴시스)
지난해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 9주기 추도식 모습 (사진=뉴시스)

또한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등과 동교동계 인사들도 자리한다.

전직 대통령 측에서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 씨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남 건호 씨 등도 추도식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날 추도식에는 문 의장과 이 총리, 여야 5당 대표 모두 추모사가 예정돼 있다.

이는 생전 김 전 대통령의 국민 화합과 통합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한편 이번 추도식은 김대중평화센터,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김대중기념사업회,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이 주관한다.

추모위원회는 5부요인, 정당대표 등 3300여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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