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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인사청문' 협의 회동... 나경원, 이번에도 ‘불참’
여야 원내대표, '인사청문' 협의 회동... 나경원, 이번에도 ‘불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8.19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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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의 주재로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19일 머리를 맞대고 인사청문회 일정 등에 대해 협의한다.

그러나 지난 12일에 이에 이번 회동에도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불참을 예고하면서 실속 있는 회동이 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19일 인사청문회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회동한다. 그러나 이날 나경원 원내대표는 불참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19일 인사청문회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회동한다. 그러나 이날 나경원 원내대표는 불참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앞서 회동에서는 문 의장과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19일부터 30일까지 인사청문회 의사일정을 마무리 짓기로 잠정 협의를 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회동에는 나 원내대표가 불참하면서 추후 나 원내대표와의 협의가 필요한 상태였다.

그러나 이날 열린 회동에서도 또 다시 나 원내대표는 "조국 인사청문회 대책TF 1차 회의가 오전 11시로 잡혀있다"며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인사청문 일정을 확정하기 어려워 보인다.

청와대는 지난 14일 7명의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일괄 제출한 상태다.

국회는 청문요청안이 접수된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청문회를 열고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치야 한다.

그러나 현재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29일)를 제외하고 다른 후보자들의 청문회는 아직 일정을 확정 하지 못한 상태다.

특히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청문회 일정은 이날 논의의 가장 큰 쟁점이다. 여당인 민주당은 이달 마지막 주를 주장하고 있지만 한국당은 자진 사퇴를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재로 한국당은 최근 조 후보자의 사노맹 논란부터 부동산 위장매매와 동생 부부 위장이혼 의혹 등을 제기하며 고발장까지 제출할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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