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민주평화당이 쪼개진 조직을 다시 재편하고 당 쇄신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유성엽 원내대표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새 원내대표로 조배숙 의원을 합의 추대했다.
조 신임 원내대표는 지난해 2월 평화당 창당 당시 초대 당 대표로 추대돼 6개월 가량 활동한 바 있다.
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평화당은 최고위 직후 의원총회를 개최해 4기 원내대표에 조배숙 의원을 합의 추대했다"고 밝혔다.
현재 신임 조 원내대표는 당내 갑질근절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대학 시간강사 등 약자들의 의견을 청취, 입법 등을 통해 갑질 근절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한편 앞서 평화당은 지난 16일부로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 연대(대안정치)‘와 결별하면서 원내대표 였던 유성엽 의원을 포함한 10명의 의원들이 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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