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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결정 전 담판... 외교부 “21일 ‘한일 외교회담’ 조율 중”
‘지소미아’ 결정 전 담판... 외교부 “21일 ‘한일 외교회담’ 조율 중”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8.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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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연장 결정 시한이 24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일 외교장관이 만나 마지막 담판을 지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는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1일 베이징에서 일본 고노 다로 외무상과 한일 외교회담을 가질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1일 베이징에서 일본 고노 다로 외무상과 한일 외교회담을 가질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19일 외교부는 "한일중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한일 외교장관회담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며 "면담 일정은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로이터통신도 일본 외무성 관계자를 인용해 강 장관과 고노 외무상이 21일 베이징에서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아직 일본 외무성이 한일 외교회담 개최를 공식화 하지는 않았지만 지소미아 연장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강 장관과 마주 앉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강 장관은 오는 20일 오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베이징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청와대 한 관계자는 지소미아 연장 여부에 대해 "현재 검토 중이고 검토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기 힘들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소미아는 국가 안보와 관련된 사안이고, 민감한 군사정보를 교류할지 여부와 관련해서 결정하는 것"이라며 "그러다보니 어떤 사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다"고 덧붙이기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