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급을 2번씩이나 당하고도 장학금을 받았다는 소문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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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지난 1월 19일 입시정보 인터넷 커뮤니티인 '오르비'에 조국 교수의 딸 이야기로 추정되는 글이 올라온 것으로 뒤늦게 확인돼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대 교수로 알려진 한 이용자는 오르비에 "'큰' 집에 누구 딸래미가 모대학 의전원에 재학중인데 성적이 낮아 유급을 2번씩이나 당하고도 장학금을 받았다카는 소문을 들었어예"라고 언급하며 "보직 아전질하는 O이 알아서 기는구나 싶었심더. 그래 추하게 살면 안되는데..."라는 글을 남겼다.
'큰' 집은 보통 청와대를 일컫는 말로, 글이 적힐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을 역임했던 조국 교수를 연상시킨다. 또 2번이나 유급을 당하고도 장학금을 받았다는 글쓴이의 글 내용은 최근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2번 유급을 당하고도 12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받아 논란이 인 조국 교수의 딸 문제와 상당히 흡사하다.
현재 '오르비' 사이트에서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해당 소식에 네티즌들은 "소름돋는다", "학계에서는 이미 자자했던 이야기였냐"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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