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기자] 배우 김지우가 남편 레이먼 킴과의 부부싸움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최파타 1열 라이브쇼'로 꾸며져 뮤지컬 '벤허'의 주인공 한지상, 민우혁, 김지우가 출연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김지우에게 "김덕윤이라는 분이 김지우 씨 너무 멋있다고 사연을 보내주셨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우는 떨떠름하게 "레이먼 킴 씨 본명이 김덕윤"이라며 "싸우고 나와서 괜히 보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화정은 "두 사람은 어떤 이유로 부부 싸움을 하냐"고 묻자 김지우는 "아기를 예쁘다는 이유로 너무 괴롭힌다. 애를 괴롭히지 말라고 말리다 보면 꼭 언성이 높아진다"고 전했다.
민우혁은 "저도 레이먼 킴 씨랑 몇 번 만났는데 지우 씨가 무슨 얘기를 하는지는 알 것 같다"며 "아이들 눈높이에서 놀아주신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지우는 "너무 좋아해 주는 건 아는데 꼭 마지막에 딸 루아도 울리고 저까지 울린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