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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수급 위기상황’... 종로구공단, 사랑의 ‘헌혈 운동’ 전개
‘혈액수급 위기상황’... 종로구공단, 사랑의 ‘헌혈 운동’ 전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8.21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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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선규경)이 최근 혈액수급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

특히 공단은 그간 하절기와 동절기 2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헌혈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공단헌혈펀드인 ‘해피펀드’를 조성하고 헌혈에 참여 하는 직원에게는 봉사활동 마일리지도 부여하는 등 헌혈의 제도적 정착에 노력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종로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종로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19일 혜화동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함께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단에 따르면 최근 출산저하와 고령화의 영향으로 헌혈 가능 인구는 줄어드는 반면 수혈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늘어나 원활한 혈액 수급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방학과 여름휴가 그리고 무더위로 헌혈 참여자가 줄어들면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혈액보유량이 적정 보유량 기준치인 5일에 채 미치지 못하는 ‘관심단계’에 와 있다.

이에 공단은 이와 같은 혈액수급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동참하고자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이번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이 날의 헌혈행사에는 공단 직원과 함께 고객도 참여해 더욱 값진 나눔을 실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캠페인을 통해 기증받은 헌혈증서는 공단 헌혈펀드에 적립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와 사회단체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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