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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임시주총 적법 판결.. 노사 힘 모아야”
현대중공업 “임시주총 적법 판결.. 노사 힘 모아야”
  • 한동규 기자
  • 승인 2019.08.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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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현대중공업은 "물적분할(법인분할) 주주총회 법정 논란이 이번 법원 판결로 모두 일단락됐다"며 "이제 소모적인 논쟁을 접고 성공적인 기업결합 마무리를 위해 노사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사내소식지를 통해 "서울중앙지법이 대우조선해양 기업 결합을 위한 임시 주총이 적법하다고 판결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14일 오전 현대중공업 노조가 회사의 물적분할 무효를 주장하며 회사에서 울산시청까지 약 18km 구간을 가두 행진하고 있다.
지난 6월 14일 오전 현대중공업 노조가 회사의 물적분할 무효를 주장하며 회사에서 울산시청까지 약 18km 구간을 가두 행진하고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노조가 물적분할 주총 무효를 주장하며 노조가 제기한 주총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지난 21일 기각했다.

법원의 판결에 회사는 "기업결합은 한국조선업의 경쟁력 회복을 위한 길이자, 현대중공업이 세계 제일 조선해양 기업으로 다시 일어나기 위한 절박한 선택"이라며 "더 이상 소모적인 대립에 얽매여 지체할 시간이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노조 관계자는 "법원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결정문 등을 분석한 후 이의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