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관악구 직원 1,200명 「홀몸노인 안전콜서비스」제공
관악구 직원 1,200명 「홀몸노인 안전콜서비스」제공
  • 안병욱기자
  • 승인 2010.10.25 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고령화시대에 계속해서 증가하는 홀몸노인의 안전한
노후를 위해 직원들이 참여하여 2010년 11월부터 「홀몸노인 안심콜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관악구의 「홀몸노인 안심콜서비스」는 새로운 복지서비스는 아니지만 관악구 직원 1,200여명이 대거 참여하여 기존에 일부노인에게만 제공되던 안전확인서비스를 만65세 이상의 전체 홀몸노인 약 6,600명까지 점차적으로 확대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현재 보건복지부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홀몸노인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안전서비스인 ‘노인돌봄 기본서비스’는 서비스관리자 및 돌보미에 대한 인건비 및 운영비로 관악구 예산만 연간 245,620천원이 소요되는데, 900명의 홀몸노인에게만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또,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의 홀몸노인 안심콜 서비스’도 서울시 전체 3,000명에게만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어 자치구 자체의 사회안전망 구축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약 1,300명의 관악구 직원과 자원봉사자는 홀몸노인에게 주1회 이상 안부전화를 걸어 말벗이 되어주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연1회 이상 가정방문과 가사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관악구는 이러한 자체 사회안전망이 조기에 정착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악구 홈페이지에 2011년 상반기 중 홀몸노인 안심콜서비스 전산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화와 컴퓨터만 있으면 자원봉사를 원하는 누구나 쉽게 관악구 홈페이지를 통해 자원봉사자로 등록한 후 홀몸노인과 전산상 결연을 하여 안심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상담이력이나 자원봉사이력을 전산화함으로써 효율적인 사업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