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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양팡, 열성팬 투신 "본인의 삶 포기하면서 별풍선 후원 안했으면"
BJ 양팡, 열성팬 투신 "본인의 삶 포기하면서 별풍선 후원 안했으면"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8.2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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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기자] 유명 BJ 양팡(23·본명 양은지)의 열성팬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한 매체는 양팡에게 아프리카 TV 별풍선을 후원한 열혈팬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가 구조됐다고 전했다.

40대 남성 A씨는 양팡에게 별풍선 3000만원어치를 후원한 뒤 함께 식사하자고 제안했다.

 

사진출처=양팡 인스타그램
사진출처=양팡 인스타그램

 

이에 양팡은 "팬과의 사적인 만남은 있을 수 없다"며 거절하자 A씨는 천호대교로 가서 투신했다가 구조됐다.

A씨는 "열혈팬은 전통적으로 소원권이라는 것을 받는데 양팡에게 식사를 제안했지만 들어주지 않았다"며 "금전적 피해보다 약속 이행을 하지 않았다는 배신감과 상실감이 크다"고 전했다.

이에 양팡은 "A씨로부터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는데 높은 데서 떨어졌는데 살아있다고 걱정말라고 연락이 왔다"며 "다른 열혈팬도 (A씨와 같다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에 경제적 어려움이 포함돼 있다면 당연히 환불해주겠다. 회사와 얘기해서 추후 결정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양팡은 "팬분들에게 전통적으로 소원권을 드리지만 이를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해 쓸 수는 없다"며 "본인의 삶을 포기하면서까지 별풍선을 후원하는 일은 큰 부담이라 안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팡은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200만명을 돌파한 인기 BJ로 지난해에는 아프리카TV 페스티벌 BJ 어워드에서 여자 부문 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