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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절단 사고’ 경찰, 이월드 압수수색.. 안전교육관리 매뉴얼 집중 확인
‘다리 절단 사고’ 경찰, 이월드 압수수색.. 안전교육관리 매뉴얼 집중 확인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8.23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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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아르바이트생 다리 절단 사고가 발생한 대구 이월드를 압수수색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23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45분까지 4시간가량 압수수색을 실시, 이월드 안전교육와 관련된 장부와 서류, 컴퓨터 전산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이 아르바이트생 다리 절단 사고가 발생한 대구 이월드를 압수수색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23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45분까지 4시간가량 압수수색을 실시, 이월드 안전교육와 관련된 장부와 서류, 컴퓨터 전산 자료를 확보했다. 사진=뉴시스
경찰이 아르바이트생 다리 절단 사고가 발생한 대구 이월드를 압수수색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23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45분까지 4시간가량 압수수색을 실시, 이월드 안전교육와 관련된 장부와 서류, 컴퓨터 전산 자료를 확보했다. 사진=뉴시스

압수물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복구) 작업도 한다. 경찰은 인력 20여명을 투입해 이번 사고와 관련한 이월드 내부의 안전관리매뉴얼을 집중 확인했다.

경찰은 이월드 관리자가 신입 직원을 상대로 안전교육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여부 등 전반적인 관리 상황을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6일 오후 6시50분께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이월드의 놀이기구 ‘허리케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A(22)씨는 놀이기구에 끼여 무릎 10㎝ 아래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이번 사고 조사를 위해 안전사고전문수사팀를 구성했다. 안전사고전문수사팀은 대구지방경찰청(광역수사대) 8명, 성서경찰서(형사과) 22명 등 모두 30명이다.

경찰은 사고 당시 기기를 작동한 아르바이트생과 전·현직 아르바이트생, 총괄팀장, 매니저 등을 소환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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