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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손혜원 의원 법원 출석 “진실 명명백백 밝혀지길”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손혜원 의원 법원 출석 “진실 명명백백 밝혀지길”
  • 한동규 기자
  • 승인 2019.08.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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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목포시 도시재생사업 계획을 미리 알고 부동산을 취득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손혜원 의원이 26일 오전 서울남부지법에 출석했다.

손 의원은 재판장으로 들어가 가기 전 취재진에게 "대한민국 사법부가 진실을 명명백백 밝혀주실 거로 믿는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부동산 투기 목적으로 공무상 비밀을 활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나중에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26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26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손 의원은 부패방지및국민권익위원회의설치와운영에 관한 법률(부패방지법) 위반,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6월 기소됐다.

이날 손 의원은 의혹이 제기된 지 약 7개월 만에 피고인 자격으로 처음 재판에 서게 됐다.

검찰은 손 의원이 보안자료를 이용해 2017년 6월부터 지난 1월까지 조카 등의 명의를 빌려 자료상 사업구역에 포함된 토지와 건물을 취득하고 지인과 재단에 매입하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재판에서는 손 의원이 목포시의 보안자료를 근거로 현지 부동산을 매입했는지, 조카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 창성장이 손 의원의 차명 부동산인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