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충주의 한 골프클럽 내 연못에서 60대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3분께 충주시 앙성면 지당리 한 골프클럽 내 연못에서 A(66)씨가 물에 떠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용역업체 직원인 A씨는 지난 24일 재개장을 앞두고 있는 해당 골프클럽의 수질관리를 점검하러 오겠다며 연락한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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