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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학교서 의자빼기 장난에 동급생 뇌진탕.. 경찰 수사 나서
인천 중학교서 의자빼기 장난에 동급생 뇌진탕.. 경찰 수사 나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8.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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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천 중부경찰서는 중학교 교실에서 학생들이 동급생의 의자를 뒤로 빼 뇌진탕을 입혔다는 신고를 접수받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A(13)군의 부모는 지난 6월25일 아들이 교실에서 동급생들이 의자 빼기 장난을 쳐 뇌진탕과 타박상 등의 상해를 입었다며 지난 4일 112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의 부모는 경찰에서 "아들이 20일 넘도록 학교에 등교를 못했고 다친 아들이 있는데도 학교 측은 자체 조사결과 가해 학생이 없다는 식으로 말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군과 지목한 가해 학생들을 불러 1차 조사를 진행했다.

A군은 경찰에서 "교실에서 컴퓨터를 끄기 위해 의자에 앉으려는 순간 누군가 의자를 뒤로 빼서 넘어졌고 그 뒤 자신의 손가락을 발로 밟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A군이 지목한 가해 학생들은 A군의 진술과 다르게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학생들을 다시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