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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길 시의원, 서울시 ‘무상교복’ 지원 촉구... “지자체와 5대 5 지원”
문장길 시의원, 서울시 ‘무상교복’ 지원 촉구... “지자체와 5대 5 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8.27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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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문장길 의원(더불어민주당ㆍ강서2)이 서울시의 ‘무상교복’ 지원이 제체되고 있다며 조속히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촉구하고 나섰다.

문 의원은 “서울시가 지체하고 있는 동안 강동구, 중구, 마포구, 금천구(예정)에서는 서울시 보다 먼저 무상 교복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시성 대형토목공사에 들어가는 비용의 일부만 투자하면, 서울시 학생들을 위한 무상 교복정책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다”고 질타하기도 했다.

문장길 시의원
문장길 시의원

이에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이 현재 추진 중인 편안한 교복 공론화 사업이 끝나는 대로 적극적인 무상 교복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난 26일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문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의무교육의 보편적 무상복지를 위한 마침표인 서울시의 정체된 무상 교복정책에 대해 질의했다.

문 의원은 “무상 교복정책은 현재 17개의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시를 제외한 13개의 광역자치단체에서 학생들을 위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며 “반면에 서울시는 지체하고 있는 동안 강동구, 중구, 마포구, 금천구(예정)에서 서울시 보다 먼저 무상 교복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 의원은 “많은 지자체들이 시행하고 있는 5대 5 매칭을 시행하면 225억원 이라는 서울시 예산으로도 서울시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무상으로 교복을 지급해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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