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꿈나무 영어캠프』참가학생 모집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겨울방학을 맞아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공평한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초등학생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구는 오는 11월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중랑구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 중330명을 대상으로 중랑구청 홈페이지(http://jungnang.seoul.kr) 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아 전산추첨에 의해 『중랑꿈나무 영어캠프』참가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보다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세계 주역이 될 어린이들의 영어 구사능력을 향상시켜주고, 관․학의 협력으로 양질의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보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중랑구는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참가비 340,000원 중 수강료 238,000원은 중랑구가 부담하고, 교재비·보험료·활동재료비 102,000원은 학생부담으로 하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 60명에 대해서는 중랑구가 참가비 전액을 지원키로 하였다.
『중랑꿈나무 영어캠프』는 2011년 1월 4일부터 1월 15일과 1월 18일부터 1월 29일까지 건국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각각 2주(주 3회, 화·목·토)동안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하루 6시간씩 진행된다.

영어캠프 프로그램은 온라인 테스트로 반편성이 이루어 지며, 수준별 영어회화와 생각(Think Cap), 노래(Melody Bus), 읽기(Critical Reading), 쓰기(Creative Writing)와 창의력과 협동심을 길러주는 Group presentation으로 수업이 이루어 진다.
또한, 통학버스 운행과 점심·간식이 제공되며 안전사고에 대비한 상해보험도 가입된다.
기타, 『중랑꿈나무 영어캠프』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교육지원과(☎2094-1894)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중랑구 관계자는 “중랑꿈나무 영어캠프가 청소년들의 영어 구사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관심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