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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명곡 다시 부르기' 열풍
‘신승훈 명곡 다시 부르기' 열풍
  • 오지연
  • 승인 2010.10.26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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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뮤지션들의 '신승훈의 명곡 다시 부르기'가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신승훈의 데뷔 20주년이 되는 11월 1일 베스트 앨범 발매에 앞서, 10월 한달간 4팀의 트리뷰트 곡이 공개되었다. 후배가수들이 부른 신승훈의 곡들 모두 음원 공개 후 온라인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지난 8일 공개된 다비치의 '두 번 헤어지는 일'에 이어 15일 선보인 힙합듀오 슈프림팀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공개 하루만에 1~2위를 석권했으며, 22일 공개된 나비&알리&탐탐의 '전설속의 누군가처럼' 역시 상위권에 랭크되었다.

신승훈의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에는 다비치·슈프림팀, 나비&알리&탐탐 등이 신승훈의 명곡을 재해석해 자신들의 새로운 스타일과 매력적인 목소리로 신승훈의 20주년을 축하했다.

다비치는 이 가을에 잘 어울리는 감성발라드 ‘두 번 헤어지는 일’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슈프림팀은 신승훈의 댄스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신세대 사랑관을 담은 톡톡튀는 랩가사와 신나는 힙합스타일로 재탄생시켰고, 신승훈이 직접 지목하고 프로듀싱해서 더욱 화제가 되었던 나비&알리&탐탐 역시 '전설속의 누군가처럼' 을 놀라운 가창력의 완벽한 하모니로 소화해 내 네티즌들과 음악관계자들 사이에 극찬을 받았다.

이런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네티즌들 사이에 신승훈의 20주년 앨범에 참여한 다른 아티스트들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명곡의 아름다운 멜로디에 신세대적 스타일과 보이스가 만나 대중들의 사랑을 다시 받을 수 있었던 것”이라며 “기계음에 지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은 가장 큰 열쇠는 결국 원곡의 힘”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오는 30,31 양일간 연대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콘서트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에서 슈퍼스타 K의 TOP 4인방인 허각, 장재인, 존박, 강승윤은 신승훈과 함께하는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한편 신승훈은 11월 1일 출시될 20주년 베스트 앨범'신승훈 20th anniversary'준비와 동시에 월드투어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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