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기자] 방송인 최욱이 가수 이상미의 결혼 소식에 강제 소환된 입장을 전했다.
최욱은 27일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매불쇼' 방송을 통해 "이상미가 결혼하는데 기자분들이 내게 전화를 한다"며 "기자들이 입장을 밝혀달라는데 내 입장이 뭐냐. 아무튼 축하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욱은 "지금 내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1위, 이상미가 2위다. 누가 봐도 저희 둘이 결혼하는 그림"이라며 "내 열애설이 아니다"라고 허탈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최욱은 지난 5월 '매불쇼'에서 이상미에게 호감이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이상미와 10년 전에 함께 방송한 적이 있었는데 이상미가 '오라버니'라고 선을 그어 상처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상미는 오는 11월 말 4살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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