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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중 "최근 얼굴에 화상, 지속적으로 치료 중"
권민중 "최근 얼굴에 화상, 지속적으로 치료 중"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8.28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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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기자] 배우 권민중이 최근 얼굴에 화상을 입은 사실을 털어놨다.

권민중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불타는 청춘' 방송 보시고 DM이나 댓글로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일일이 답을 드릴 수 없어 이렇게 대신하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출처=권민중 인스타그램
사진출처=권민중 인스타그램

 

권민중은 "실은 6월 시작하자마자 얼굴을 좀 심하게 다쳤다"며 "눈가에서부터 양쪽 뺨 전체에 화상을 입었다. 너무 놀랐고 정말 '배우 인생은 끝났다' 생각할 만큼 심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나마 응급조치를 빨리했고, 다니던 병원에서 꾸준히 시간을 갖고 치료 중이라 정말 기적적일 만큼 많이 나았다"며 "가평 촬영 때 아무리 화장이랑 머리로 가려도 폭우와 더위와 습도에 열이 올라 상처 부위가 도드라져 보였다"고 전했다.

권민중은 "마음의 여유를 갖고 꾸준히 치료 중이니 너무 걱정들 안 하셔도 된다"며 "걱정시켜서 죄송하고 걱정해 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권민중은 지난 2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얼굴에 흉터로 보이는 자국이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권민중은 1997년 영화 '투캅스 3'로 데뷔해 '킬리만자로의 표범', '개밥그릇', '애정만만세', '인터뷰'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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