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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삼성 8-2로 완승...롯데 '윌슨 끝내기 안타'로 LG에 4-3 승리
KT, 삼성 8-2로 완승...롯데 '윌슨 끝내기 안타'로 LG에 4-3 승리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9.08.29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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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기자] KT 위즈는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졍기에서 8-2로 완승을 거뒀다.

유한준은 1회초 선제 투런 홈런(시즌14호)을 쏘아 올린데 이어 박경수가 2-2로 맞선 4회 결승 솔로 홈런(시즌 9호)을 날려 승리로 이어갔다.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 또한 6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12승째(7패)를 이뤘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이로써 KT는 시즌 60승 2무 61패를 기록해 6위에 머물며 5위 NC(60승 1무 59패)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롯데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제이콘 윌슨의 끝내기 2루타를 앞세워 4-3으로 승리했다.

윌슨은 9회말 1사 1루에서 1타점 2루타를 날려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는 6⅔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역투를 펼쳤지만, 불펜의 아쉬운 투구로 승리로 이어가지 못했다.

시즌 44승 3무 74패를 기록한 롯데는 8위 자리를 지켰고 LG는 시즌 66승 1무 54패로 여전히 4위를 차지했다.

 

KIA 타이거즈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KIA는 에이스 양현종의 호투를 앞세운 만큼 5⅓이닝 6피안타 4볼넷 5탈삼진 1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KIA는 0-1로 앞선 5회말 선두타자 유민상의 솔로포(시즌 3호)로 균형을 맞춘 후 이창진의 볼넷과 황윤호의 안타로 만든 1사 1, 3루 찬스에서 김선빈의 역전 1타점 적시타, 최원준의 2루타에 힘입어 3-1로 격차를 벌였다.

6회에서 KIA는 황윤호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IA는 시즌 51승 2무 68패로 7위 자리를, 삼성은 시즌 49승 1무 68패로 8위에 머물렀다.

 

한화 이글스가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6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한화 선발 김진영은 5⅓이닝 4피안타 3볼넷 1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데 이어 이성열이 6회 대타 희생플라이를 쳐 승리를 이끌었다.

키움은 시즌 73승 1무 52패로 3위에 자리했지만 한화는 시즌 45승 76패로 9위에 머물렀다.

한편 덕수고 출신의 김진영은 2010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지만, 메이저리그 진입에 실패한 뒤 국내로 복귀했다.

이후 2017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한화에 입단해 지난 22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서 4이닝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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