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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중구 ‘문화사업’ 지역예술가가 결정... 중구문화재단, 9월5일 '현장투표'
내년도 중구 ‘문화사업’ 지역예술가가 결정... 중구문화재단, 9월5일 '현장투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8.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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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내년도 중구 지역문화사업을 지역예술가들이 결정하는 ‘협치테이블’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협치테이블은 주민과 지역예술가들이 함께 2020년도 지역문화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사업에 필요한 예산도 함께 결정하게 된다.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오는 9월5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중구에서 활동하는 지역예술가들과 ‘중구 문화예술 협치테이블’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29일 전했다.

협치테이블에는 중구 지역 내 예술가, 제작자, 기획자, 연구자 등 다양한 중구 문화예술인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이들은 중구 내 지역문화 현안에 따른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투표’를 통해 아이디어의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앞서 재단은 지난 7월부터 을지로 시각예술가, 을지로 디자이너, 필동 문화공간 및 청년예술단 등 그룹별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그 과정에서 논의되어 온 장르별, 지역별 현안을 바탕으로 이날 구체적인 안건과 아이디어를 수렴해 결정하는 것이다.

재단은 이날 결과를 토대로 중구 문화예술활동을 위한 장·단기적 과제를 선별해 구 지역문화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중구문화재단 윤진호 사장은 “향후 더 많은 주민과 예술인 등 지역문화 주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공공정책의 방향과 상향식 문화민주주의를 확립하고자 한다”며 “이는 지역문화 이해관계자들이 공공의 문화정책의 공급과 지원의 대상이 아닌 동등한 파트너임을 명확히 전제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